닭도리탕 맛집, 포방터시장 '어머니와 아들' (서대문구 맛집, 홍은동 맛집, 홍은동 JMT)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포방터 시장에 있는 닭도리탕 맛집 '어머니와 아들'입니다. 백종원씨가 나온 TV프로그램에 나왔다고해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요, 홍탁?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더라구요.

저는 그 프로그램은 보지 않았지만, 소문듣고 닭도리탕이 먹고싶어서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포방터시장 서문이랑 가깝게 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홍은동 9-86 

전화번호 : 02-3417-3335

 

 

 

 

 

가게에 들어가면 각서가 너무 눈에 띄게 있습니다.

주인분의 열심히 하고자하는 초심을 잃지 않는 태도로 보이네요

 

저는 전화로 미리 포장주문을 해서 집에서 끓였습니다. 

한 번 조리된 닭도리탕을 따로 담아주시고, 파와 떡사리를 따로 비닐에  담아줘서 양조절하기 편했습니다.

국물은 칼칼하니 마늘이 많이 들어간 가정식 닭도리탕 입니다. 

벌써 국물 붓고 끓일 때 부터 마늘향이 엄청 강하게 납니다.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8ㅅ8 

 

집에서 펄펄 끓여서 기호에 따라 라면사리 추가해도되고, 그냥 드셔도 맛있어요!

라면사리는 일단 넣지않고 먹었습니다. 오른쪽 아래는 가게에서 준 마약소스라고 불리는 소스입니다. 짭짤한 맛이 나는데 맛있게 먹는 법을 보면 떡을 먼저 소스에 찍어서 먹으라고 나와있네요!

떡은 밀떡이지만 쫄깃하고 좋았습니다. 떡이 가벼워서 위에 떠서 사진에는 떡만 보이지만 속에 닭이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는데 편하고 좋았습니다. 포장도 너무 꼼꼼하게 잘해주셔서 오다가 새는 것도 없었어요!

집에서 하려면 덥고, 냄새도 나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재료도 하나하나 다 사야해서 불편한데

이렇게 푸짐한 양으로 포장해오는데 25,000원 이었습니다. 

맛도 좋았지만 가성비도 최고인 것 같아요! 양이 많아서 두번에 나눠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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